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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게 탄 '피폭 십자가' 아래, 조선인 희생자를 위한 추모제 둘째 날- 추모와 위로(8월 5일) 지난 5일 오후 1시 '히로시마 원폭 81주년 조선인 희생자 추모제'가 히로시마 나가레가와 교회에서 열렸다. 나가레가와 교회 무카미 마레오 목사는 '일본 기독교 교회가 일본 천황제 국가주의 안에서 피해자만이 아니라 가해자로 전쟁 범죄에 가담'했음을 고백하며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1943년
- 상상으로도 떠올리기 어려울 만큼 기괴한 지옥 그림 특히 기독교 교리는 쾌락을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악행, 지옥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위협했다. 특히 교회에서 공식 언어로 라틴어를 사용했기에 소수의 성직자와 귀족 이외에는 성경 내용을 직접 접할 수 없었다.
- 경찰서를 발칵 뒤집은 노래를 아십니까 '우찌무라 간조'(内村鑑三 1861~1930)라는 일본 기독교 사상가를 스승으로 모셨기 때문이었다. '무교회주의자'(無敎會主義者)였던 '우찌무라 간조'는 "기독교 신앙의 유일한 근거는 성서일 뿐이며, 교회와 그 관습은 기독교를 담아내는 껍데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