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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모의 한국인 탈무드] 권세를 자산 삼은 이자겸의 몰락 역사 기록에서 위태로움을 예고하는 한자를 하나 꼽는다면 ‘취(驟)’일 것이다. ‘갑자기’라는 뜻인데, 실록에서는 소나기를 ‘취우(驟雨)’, 느닷없이 큰 부자가 된 사람을 ‘취부(驟富)’라고 기록했다. 말이 내닫듯 순식간에 비가 쏟아지거나, 뜻밖에 돈벼락을 맞는 상황을 가리킨다.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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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서툰 영어로 얻은 권세의 몰락… ‘해설과 함께 읽는 미스터 방, 사하촌 외’ 출간
서툰 영어 몇 마디로 미군 장교의 통역이 된 신기료장수(구두 수선공)가 하루아침에 권세를 누린다. 채만식의 단편 ‘미스터 방’ 이야기다.
- 논산 고택 묘갈명, 조선 정치 흔든 '네 글자' 권세를 드러내는 높다란 솟을대문 대신 사랑채 앞마당은 마을을 향해 훤히 열려 있다.
-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술떡용짜리 윤석열 정부 시절 권세를 누렸던 사람들이 이제는 내란범들이 되어 수괴와 함께 쇠창살에 갇혀 있다. 권력만을 바라보며 국민을 무시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