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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순풍 지속"...반도체 수출, 7개월 연속 100% 이상 성장 [지디넷코리아]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수출이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100%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100% 이상의 증가율을 이어갔다. 7월 전체 ICT 수출 533억 6000만 달러 가운데 반도체가 차지한 비중은 약 77%에 달했다.반도체
- '빠른 회복세'의 한국 경제? 그보다 더 중요한 것 성장세를 이끄는 힘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다. 7월 수출은 989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도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대를 이어갔다. 결국 기록적인 무역흑자에도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가 국내 외환시장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서, 수출 증가가 환율 안정과 가계의 구매력 개선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약해지고 있다.
- 반도체 수출 이끈 5월 경상수지 386.1억달러 흑자…사상 최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5월 우리나라가 국제 교역에서 60조원에 가까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는 310억 5천만달러 줄어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 관세에 막혔다…대미 경상흑자 6년 만에 감소 박 팀장은 "미국 관세로 국내 기업이 수출 경로를 다변화한 것도 대 EU 경상수지 흑자폭 증가에 일부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등이 늘면서 미국의 국내 직접투자가 45억 2천만달러로 전년(+2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 '자원 무기화' 도전을 기회로…그 선봉에는 고려아연 국내 최대 반도체 황산 공급사이기도 한 고려아연은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1분기 매출 6조 원, 영업이익 7461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함께 10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 삼전닉스만 쏠리는 역설…1만피 앞두고 경험하지 못한 변동성 이 같은 수출 규모는 반도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가파르게 뛰어오르는 모습이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에서 심화하고 있는 반도체 쏠림 현상과도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국내 반도체주 보유자들에게도 주중 최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