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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학교, 초등학교로 고친 역사학자 고 박창희 교수 이날 추모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심규호(전 제주산업정보대학 총장, 제주국제대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지난한 노력 끝에 1996년 오늘날의 초등학교라는 이름이 탄생한 것이고 보면 새삼 박 교수님의 역사 인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 도올도 책 읽으며 온몸에 전율 일어... 반헌법행위자들, 역사의 법정에 세우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책 출간 기념회를 넘어, 과거 권위주의 정권 아래서 자행된 민간인 학살, 고문조작, 헌정유린의 가해자들을 역사의 공소장에 영원히 기록하는 '역사의 법정' 그 자체였다 이어 경과보고에 나선 한홍구 책임편집인(성공회대 교수)은 13년간의 험난했던 편찬 과정을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