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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996] 심각하다 _ 문해력 격차(by 김지원, 민정홍)
EBS PD 두 분이 함께 낸 책이다. 얼마 전에 이분들의 강의를 들었다. 어느 정도 학교에서 체감을 하고 있기에 크게 놀랄 일은 아니었는데, 직접 데이터를 보면서 내가 본 것과 생각해 온 것들이 강의에 등장하니 충격적이기도 하고, 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걱정이 컸다. 최근 들어 문해력
blog.naver.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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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994] 나와의 대화 _ 최선의 철학(by 권석천)
마음이 심란하고 어딘가 공허할 때는 철학책이 잘 맞는다. 권석천 작가(전 JTBC 보도국장) 역시 이 책을 쓰게 된 이유가 불안이었다고 한다. 이 책은 삶이 불안한 우리에게 고대 철학가 열두 명이 건네는 이야기다. 이름과 저서는 익숙하지만 직접 읽어보지 못했던 고대 철학자와 역사학자들의
blog.naver.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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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004]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겠지 _ 죽으면 못놀아 (by 페리도나)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계속 한 가지를 생각했다. 내 인생의 기억을 잃어간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는 요양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 사회복지사가 쓴 기록이다. 정혜승 작가가 뉴스공장 독서클럽에서 소개해 주지 않았다면, 아마 만나지 못했을 책이다. 그래서 더 반가웠다. 책은 놀랍도
blog.naver.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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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000] 어, 하고 시작된 이야기 _ 할매 (by 황석영)
최근 즐겨보는 시사 방송에 황석영 작가가 몇 차례 등장했다. 반가웠고, 무엇보다 감사했다. 고령에도 여전히 신작을 내는 현업 작가라는 사실이 새삼 귀하게 느껴졌다. 이번 소설은 5년 만의 신작이라고 한다. 나는 전작 《철도원 삼대》를 작년에 읽은 것 같은데, 어느새 그로부터도 시간이 그
blog.naver.com ·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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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997] 맛에 진심이라면 _ 교양 한 그릇(by 박찬일)
YES24 온라인서점에서 올 한 해 내 독서 패턴을 분석한 자료를 보았다.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애정 있게 읽은 작가로 박찬일 셰프의 이름이 올라 있었다. 생각해 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박찬일 작가의 책이 너무 좋아 여기저기 책 선물을 했고, 그만큼 자주 그의 글을 펼쳐 들었다.
blog.naver.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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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993] 요즘 소설을 읽는다는 것 _ 급류 (by 정대건)
역주행 베스트셀러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읽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의 책을 빌리게 되었다. 읽는 내내 머릿속을 맴돈 생각은 이것이었다. ‘아, 왜 이렇게 유치하지? 내가 정말 나이 든 건가?’ 이토록 아프고 처절하면서도 아름답기도 한 사랑 이야기가, 나에
blog.naver.com ·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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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998~1999] 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읽는책(by 권수영),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by 김민경)
이런 종류의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다. 마음을 다루는 책에는 종종 과한 위로나 단정적인 조언이 따라붙는다고 느껴서다. 이 두 권 역시 일부러 찾은 책은 아니었다. 행정사님께서 출장지에서 선물로 받아오신 책이었는데, 내가 먼저 읽게 되었다. 권수영의 『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읽는 책』
blog.naver.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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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995] 와 이런 책이 있다니 _ 어떤 동사의 멸종(by 한승태)
와 이런 책이 있다. 진짜 현장에서 시작한 글! 『어떤 동사의 멸종』은 사라져 가는 노동을 기록한 책이지만, 실은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쓰는 동사들에 대해 다시 묻게 만든다. 전화받다 / 운반하다 / 요리하다 / 청소하다 전화, 운반, 요리, 청소... 모두가 이렇게 어려운 일이 있나
blog.naver.com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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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001] <3차 리뷰> 세 번째에야 슬퍼진 이야기 _ 안녕 술주정뱅이 (by 권여선)
★1차 리뷰: http://aizigi.kr/76718 ★2차 리뷰: http://aizigi.kr/78908 세 번째로 이 책을 읽었다. 처음과 두 번째 독서와는 확연히 달랐다. 이야기가 더 깊이 들어왔다. 무엇보다 인물들이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처음
blog.naver.com ·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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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986] 멋스럽다 _ 유물멍 (by 국립중앙박물관편집부)
불멍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요즘엔 유물에 홀릭하는 '유물멍'이 있다!! 요즘 국중박(국립중앙박물관)이 그렇게도 핫하다고 한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한다. 외국인은 말할 것도 없고. 나도 가본 지 제법 오래 되었다. 전시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다. 이미지로만 봤지만, 예쁜 유물부터
blog.naver.com · 202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