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좋은 글 /시] 6월엔 내가 / 이해인 숲 속에 나무들이 일제히 낯을 씻고 환호하는 6월 6월엔 내가 빨갛게 목타는 장미가 되고 끝없는 산향기에 흠뻑 취하는 뻐꾸기가 된다 생명을 향해 하얗게 쏟아버린 아카시아 꽃타래 6월엔 내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더욱 살아 산기슭에 엎디어 찬 비 맞아도 좋은 바위가 된다
- [좋은 글/시]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이해인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
- 이해인 시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삶을 사랑하는 방법 이해인 시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삶을 사랑하는 방법 #이해인시 #여름시 #좋은시추천 책읽는리니의 취향책방 바깥의 온도를 느끼며 걷다 보면, 어느새 땀이 흠뻑 젖는 여름을 지나고 오늘은 하루의 고단함을 싹 씻어주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들고 왔어요. 이 시는 읽기만 해도 마음이 한껏 향긋해지는 시라서, 함께 나누는 보람이 있는 시랍니다. .......
-
이해인 시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삶을 사랑하는 방법
이해인 시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삶을 사랑하는 방법 #이해인시 #여름시 #좋은시추천 책읽는리니의 취향책방 바깥의 온도를 느끼며 걷다 보면, 어느새 땀이 흠뻑 젖는 여름을 지나고 오늘은 하루의 고단함을 싹 씻어주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들고 왔어요. 이 시는 읽기만 해도 마음이 한껏 향긋해지는 시라서, 함께 나누는 보람이 있는 시랍니다. .......
- 5월의 시 / 이해인 5월의 시 /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 5월의 시/ 이해인 5월의 시/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 [좋은 글/시] 5월의 시 /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색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
- [좋은 글/시] 능소화 연가 / 이해인 이렇게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저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 속에서 불타는 당신의 그 눈길
- 이해인 시인의 시 감상과 해설 & 해석 –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 [11년 전 오늘] 6월의 시---이해인 수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