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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동산의 아카시아꽃 봄을 장식했던 개나리와 산수유, 그리고 울긋불긋한 영산홍과 진달래꽃등은 이제 자취를 감추고, 은은하게 흰색으로 쫙 퍼져있는 꽃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 황석산 동문계곡 숨어있는 시골(고향) 사진들이 궁금해서 이른시간에 남대문시장 카메라 판매점 (A/S센타)으로~~ 중고품은 없구 쌘삐만 있다하니 우짜것습니다 거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시골집 장독대옆 영산홍과
- 영산홍 / 조용미 영산홍 / 조용미 꽃들이 간격을 두지않고 다투어 피었다 엘리뇨 탓이다 진달래 지기도 전에 영산홍이 따라 피었다 영산홍과 진달래를 비교하는 봄은 짧아 몸 가진 것들 다 앓아눕는 노을만큼 붉은 꽃을 서너개씩 떠받치고 있는그 꽃들이 오래 봄날을 혼미하게 하였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이제 아픔 곁에 서서 마당의 영산홍은 하루종일 나를 지켜본다 내가 들여다 보는 영산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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