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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에 외모 고민하는 나를 후려친 문장 뒤척이다 20분쯤 지나도 잠이 오지 않으면 미련 없이 일어난다. 거실로 나가 노트북을 연다. 기꺼이 이 새벽을 즐기기로 한다.
- [사진] 오전 8시 연꽃이 건네는 위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품다가 무게를 넘어서면 미련 없이 또르르 흘려보낸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요즘 무엇을 오래 붙들고 있을까.'
- 함께 떠나자고? 늙은 빈집털이범의 제안, 이상하게 설레네 자신이 여태껏 잡히지 않고 빈집 털이를 계속할 수 있는 건 꼭 필요한 정도만 챙겨서 미련 없이 철수해 왔기 때문이라 굳게 믿기 때문이다.
- 요리 서바이벌 우승 셰프가 주인공, '먹방' 영화인줄 알았는데... 모래시계를 되돌릴 수 없다는 이성의 신호를 모르지 않지만, (남에겐 공유하기 힘든) 인생의 고비에 놓인 세실과 미련 잔뜩 라파엘의 행보는 종잡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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