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요즘 족두리꽃이 한창이네요, 나비와 거미의 차이가 어떤지 확인해보세요!
낮에는 조금 시드는 너는 분홍과 보라와 하양으로 어우러지는 색의 마술사인 너는 샛바람에 너울너울 춤추는 나비라는데 1개의 암술과 4개의 수술이 사방팔방으로 뻗은 모습에서 우리는 시집 가는 누나가 머리에 쓴 족두리를 보았고, 그들은 꿀에 취한 나비를 떠올렸고, 저들은 먹이를 찾아 달리는 거미를 상상했다는데 궁녀가 된 딸이 엄마와 헤어지고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하늘에서
blog.naver.com · 2026.07.13
-
소설로 보는 로마서 10장
팔을 벌리고 계신 하나님 그의 심장은 타들어 가는 것 같았다. 바울은 다메섹으로 향하던 그날을 잊지 못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거친 모래바람이 얼굴을 때리던 길. 갑자기 하늘에서 쏟아진 빛이 그의 눈을 삼켰고, 한 음성이 그의 영혼을 꿰뚫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그날 이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뒤집혔다.
blog.naver.com · 2026.07.15
-
아침마다 나팔꽃 찍느라 바쁘요 ~^*^
비 오는 날 찍은 나팔꽃 사진도 멋지지 않겠나싶어 비가 와도 찍어야 할 사진은 우산을 쓰고서라도 찍었습니다 ~ 이 곳에 둥지를 튼 지도 어언 만 7년이 넘어가는데 이다지 비가 하늘에서 그렇게 모든 고난과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생을 만들어 가는 우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log.naver.com · 2026.07.14
-
샌프란시스코 스카이라인 548522 헝셩 다이나마이트
7월 10일 촬영된 샌프란시스코 도심 스카이라인의 항공 전경 air 이 단어가 aerial과 관계가 있다는 것 그것만 기억해도 aerial view 자연스럽게 “하늘에서 내려다본 전경 상폐로 가는 길목일까 ..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 Hidden factors 이 영화는 중의적.......
blog.naver.com · 2026.07.07
-
김혜순 잘 익은 사과
치르르 치르르 도는 소리 보랏빛 가을 찬바람이 정미소에 실려온 나락들처럼 바퀴살 아래에서 자꾸만 빻아지는 소리 처녀 엄마의 눈물만 받아먹고 살다가 유모차에 실려 먼 나라로 입양 가는 아가의 뺨보다 더 차가운 한 송이 구름이 하늘에서 내려와 내 손등을 덮어 주고 가네요 그 작은 구름에게선 천 년 동안 아직도 아가인 그 사람의 냄새가 나네요 내 자전거 바퀴는 골목의
blog.naver.com · 2026.07.15
-
예전에는
그래도 비 내리는 아침이면 늦지 않게 학교 가는 버스는 탔습니다. 젖은 우산들이 서로 뒤엉키고, 사람들은 이리저리 흔들리며, 버스 안은 금세 축축한 냄새로 가득 차곤 했지요. 하늘에서 내려온 차가운 것이 바다와 만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게 좋았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서 있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도 함께 젖어들고, 그러다.......
blog.naver.com · 2026.07.08
-
수승대 요수정 2026 07_하늘에서 본 거창_4K
[하늘에서 본 거창, 대한민국] 수승대 요수정 2026 07_하늘에서 본 거창_4K 이별과 송별, 애틋함이 묻어나는 역사의 시간속에서 ~ !!! 수승대는 이곳이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관계로,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blog.naver.com · 2026.07.01
-
벼려진 칼날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우리는 흔히 '기회'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운명 같은 것이라 착각한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되지 않은 자의 손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불현듯 찾아와 아주 잠깐 스쳐 가는 섬광과 같아서, 오직 날카롭게 벼려진 눈과 손을 가진 자만이 낚아챌 수 있다.
blog.naver.com · 2026.07.06
-
[석문사상] 수도에 대한 인식
사람은 누구나 하늘에서 내려와 하늘로 돌아가는데, 인간의 육신을 가지고 지상에 태어나는 것은 자신의 근본 빛을 상승시키기 위함이다. 그래서 세상을 공부환경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적 시간표를 가지고 동등한 조건 속에서 지상의 현실을 살아가며 더 상위의 의식과 의식체계로 상승‧확장‧발전해 가는 과정과 절차를 밟고 있다.
blog.naver.com · 2026.06.27
-
변신-김형영
구름은 하늘에서 제 몸 바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바꾸고 바꾸고 또 바꿔봐도 구름은 별이 되지 못한다 되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룰 수 없기에 꿈은 아니어도 바꾸지 않고 무슨 재미로
blog.naver.com · 202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