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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을 바꾼 건 포도가 아니라 그릇이었다 용기는 산소의 양을 조절하고, 온도를 붙잡고, 효모 앙금과 와인이 만나는 시간을 바꾸고, 때로는 향과 질감까지 바꾸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었다. 콘크리트 에그, 둥근 그릇 안에서 와인이 움직이다 전체 내용보기
- 압수한 와인 '병갈이'로 빼돌리려다…수천만 원 챙긴 세관 공무원들 ▶ 인터뷰 : 안동건 /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 "검사의 지휘로 인해 바꿔치기할 수 있는 와인이 16병으로 줄어들게 돼서 결국 바꿔치기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 400년 지하 동굴, 시간을 보관하는 공간 올리브김치와 함께 낼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 필요했다. 우리는 숙소 인근 마트의 와인 진열대 앞에 섰고, 깊이 고민할 겨를도 없이 한 병을 골랐다. 그런데 잔을 입에 대는 순간, 와인이 예상보다 선명하게 다가왔다. 가볍고 산뜻했지만 비어 있지 않았다.
- 와이너리는 왜 레스토랑과 함께 기억되는가 우리는 와인이 쌓인 공간을 빠져나와 안뜰을 걸었다. 루에다의 햇빛과 바람이 얼굴에 닿았다. 후안 아리아스는 안뜰 건너편의 다른 건물로 우리를 안내했다. 나무로 지어진 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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