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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일 때는 몰랐지... 이 폭락장을 견디고 있을 줄이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국 증시가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경제 유튜브에서는 연일 코스피와 반도체, 미국 금리와 연준 이야기가 쏟아졌다. 경제 뉴스는 채널을 돌리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고, 주식은 숫자에 밝은 사람들이 하는 일쯤으로 여겼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무렵부터 자꾸 궁금해졌다.
- "6년 한국에서 유학했는데 번역기로 소통, 유튜브만 보는 학생도..." 한국 유학생이 늘고 있다는데 어떨까 생각하던 차에, 비슷한 또래 교수들을 편하게 만나면 이런 얘기를 자주 들었어요. 어학당 근처를 촬영하는데 표정이 밝은 여학생 대여섯 명이 걸어오는 거예요.
- 이제 경호처가 지켜야 할 건 '대통령 숨결' 아닌 '헌법의 숨결' 국가 권력은 언제나 가장 밝은 곳에 자리 잡는다. 그 빛이 강렬할수록 이면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도 깊어진다. 이는 한국 경호기관이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고도화된 작전 역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 국산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 한국 사회가 좋아할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돈도 되는 일'이다. 어쩌구'를 읊어대는 한국 기업들의 창의성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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