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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아버지 고등학교 때 홍정욱 씨의 을 읽고 미국 유학을 갔었고, 이휘소 박사 평전을 읽고 과학자의 삶을 결심했다. 이렇듯 인생의 선택의 기로에서 책은 나에게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했다. 친구들과 밖에 나가 어울려 놀기를 좋아했지 어디 앉아 글자를 읽는 것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다. 그렇지만 아버지께서는 그런 내게 단 한 번도 책을 읽으라고 하신 적이 없다.
- 천사를 위한 유일하게 아빠에게 줄 선물이었다. 우리 은별이 박사 되게끔 뒤에서 후 해요. 그러니까 신 장 따위 상관하지 않아요. 난 팔, 다리만 움직이면 다른 건 상관없으니까.” “은아. 빠 어디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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