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이복자李福子(1954~ )의 총각 멸치 그렇게 큰 갈매기 떼도 처음이었어 사람들이 무얼 자꾸 줍는 거야 해변 온통 은빛 반짝이던 너를 나도 주웠지 살아 파닥이는 너를 사정없이 줍는 나를 갈매기들도 째려보더군 파도에 치맛자락
- 잠실장미아파트재건축전문 제일부동산중개법인이 전하는 한줄의시 ... [능소화, 탱고춤 추다 / 윤소영] 능소화는 저녁마다.. 숨과 숨의 간격 속에서 능소화는 끝내 탱고가 된다 떨어지면서도 놓지 못하는 불과 그림자의 맞물림 서로를 태우며 서로를 놓아주지 못하는 춤 밤이 지나면 마당에는 붉은 치맛자락
- 비발디 여름을 듣는다 / 송미옥 비발디 여름을 듣는다 / 송미옥 계절의 여왕 5월이 떠나려나보다 따뜻한 찻잔 식기도 전에 꽃이 진 자리마다 초록 물결로 알싸한 향기 쏟으며 치맛자락 펄럭인다 조용히 피고 지는 꽃 자연의
- 척추를 세우다 / 김광련 무섭다 그래도 살아지는 게 인생이더라 어머니 그 말이 뼈에 와 박힌다 별 보고 나가 별 보고 들어와도 아직 허리 펴기 어렵다 월세는 날마다 돌아오고 고지서는 문틈을 갉아먹는다 치맛자락
- 작약/송강 송태한--송강 작가의 시를 그리다 작약 송강 작가의 시를 그리다 작약 송강 송태한 춤춘다 짙은 향내 흩뜨리며 얼기설기 추켜올린 허공의 치맛자락 배배 꼬인 등나무 그늘 앞 기우뚱한 빛살 무대 맥문동 달개비 비비추
- 하이하~이 애니 움짤 치맛자락 살랑에는 로망이 있다 에드 얼.......
- 봄바람! 고운색 치맛자락 펄럭펄럭 누구를 유혹하나! 우방
- 서해 마량포구 길게 드리워지는 어둠의 뒤안길로 붉게 수줍어하는 여인의 나불거리는 치맛자락 붙들고 오메불망 손짓하여 불러보았던 내 님의 등결에 묻어나는 굵은 땀방울속에 맺혀진 저 황혼의 영상이 파노라마처럼
- 허산재통신 884-사라진 간이역 새삼스레 젖어오는 것은 야속한 세월 탓인가 지금은 기차도 잊어버리고 기적 한 번 울리지 않고 지나치는 저 철길 봄날 햇볕에 세월 모르고 반짝인다 그 옛날 어느 신혼부부가 초록 치맛자락
- 연출 아트. 황금 보리밭 양귀비 소녀 이른 아침 다행히도 추수를 하지 않은 보리밭 꽃양귀비 소녀를 보리밭에 하나 둘 세워 황금보리랑 잘 어우러지게 연출을 하여 불어오는 바람에 나풀거리는 붉은 치맛자락 흔들리는 보리가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