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엄마의밤: 밤 깊은 1시 50분의 위로. 새벽 1시 50분을 넘어선 시간. 아이는 오늘따라 유난히 깊이 잠들지 못하는 듯했다. 낮에 한 산책 때문에 다리가 아픈 건지, 조그맣게 쏙 올라오던 이가 아이를 아프게 하는지 알 수는 없었다. 자는 듯하다 깨서 울고 다시 잠들고를 수도 없이 반복했다. 10분도 채 안 되는 시간 텀이었다
- 엄마의밤: 아이의 작아진 옷으로부터. 이 옷을 살 때의 마음이 아직 남아서 옷이 작아진 것을 알면서도 더 이상 아이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버리지 못했다.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이 임박할 때까지 버티고 버티다 구입한 첫 내복이었다. 마음에 쏙 들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사이트에 들어가 이 옷을 구경했다. 구입 버튼을 누
- 엄마의밤: 아이에게 건네야 할 한마디. 아이를 재우고 하릴없이 채널을 돌리다 사랑이와 추성훈이 나오는 장면에서 채널을 멈추었다. '아직 사랑이가 나오는 프로가 있네' 하고 신기한 마음에 멈춘 것이다. 자세히 보니 이미 오래전 방영한 듯한 ‘추블리가 떴다’라는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프로에서 사랑이를 처
← 이전
2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