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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매화인지 벚꽃인지 꽃이 핀다 바람이 분다 꽃이 제멋대로 피듯 오는 바람은 서둘러 제 갈길을 간다 바람 따라 이제 곧 꽃잎도 따라 갈테지
- 물매화,꽃이름,예쁜꽃이름 키는 10cm~40cm까지 자라면 7월~ 9월까지 흰색 꽃이 줄기 끝에 하나씩 하늘을 향해 핀다. 떠돌던 지난 세월 낙엽처럼 내려 놓고 찾아든 가을산에서 은자의 꽃을 만났다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홀로 꽃대를 밀어올리고 고요히 하늘을 연 물매화꽃 세상 끝으로 내닫던 바람
- 오월이 지나는 길목 오월이 지나는 길목...하영순 가다가 돌아선 사람처럼 뭔가를 찾는다 허전한 가슴 꽃은 피고 지는데 잡지 못한 바람 초록이 짙어 무성한 오월 산에 피는 꽃은 산이 좋아 산에 피고 들에는 들꽃이 핀다 붉어서 눈부신 모란 호수에 돌멩이 던진 자리 꽃이라 하던가 모란은 떨어져 자취도 없고 앵두가 나뭇잎에 숨어 피었다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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