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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늙은 군인의 노래/최백호(원곡/양희은) *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아들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만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어라 군인 아들 너로다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푸른 하늘 푸른 산 푸른 강물에 검은 얼굴 흰 머리에 푸른 모자 걸어가네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우리 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가세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 초월(超越)이란 말을 아시나요? -----좋은글에서 -----좋은글에서 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 있거늘 떨어진 꽃잎을 주워 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 마라.
- 봉선화 그 붉은 향기 / 하늘꽃 윤외기 붉은 향기 / 하늘꽃 윤외기 철지난 돌담장 아래 기억이 피어난다 첫눈 올 때까지 지워지지 않던 약속 손톱에 엄마가 매어주던 하얀 실 열 손가락 끝에 남은 그리움의 향기 마디마디 푸른 날을 꼿꼿하게 버티며 비바람 치는 계절을 밀어 올린다 핑크빛 순정에서 진홍빛 그리움까지 제 몸을 태워버린 가냘픈 초록 기둥 외로운 불꽃이니 손대지 마라 스쳐도 붉은 울음이 터질 것만
-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 올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좋은 글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 올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 올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 마라.
- 채재순 시인 3 나무 한 채 / 채재순 나무는 더 이상 배경이 아니다 신전이다 거기에 새나 벌레만 깃든다고 말하지 마라 바람도 사람도 문 살짝 열고 들어가 숨다운 숨을 쉬고 나온다 지나친 바람도 큰물도 채재순 저 잎사귀에 기록된 생의 글썽임 파랑주의보 내린 날에도 어디 피할 움막 없이 출렁인 시간들 빗소리, 바람소리, 새소리에 뒤척이다가 울먹이고 있는 파란만장의 책갈피, 세월의 푸른
- 비밀구락부 / 이화경 ... 해방기의 대혼란 속에서 펼쳐지는 스파이들의 암투 『그림자 개』 『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글리츠』 『화투 치는 고양이』 『꾼-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탐욕』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울지 마라 종처럼 부려지던 그녀는 어린 나이에 집을 도망쳐 나와, 푸른.......
- 위선이 넘치는 정치인, 들판은 기억한다/김수종 견디며 살아간다 말은 하늘을 날고 약속은 바람을 타고 사라지지만 땅은 알고 있다 누가 씨앗을 뿌렸는지 누가 열매를 거두어 갔는지 누가 굶주린 손을 외면했는지 권력의 깃발은 한때 푸른 하늘을 가릴 만큼 펄럭이나 계절 앞에서는 낡은 천 조각일 뿐이다 시민의 눈물은 소리 없이 강이 되고 시민의 침묵은 먼 훗날 역사의 강물이 된다 그대, 높은 자리에 선 사람 귀를 막지 마라
- 바람에 대한 충고 / 이상국 사람을 못 쓰게 만들어 잘못하면 집을 태우거나 신세를 망치지만 바람 든 채소나 과일은 내다 버려도 바람 든 인간은 방부 처리를 한 것처럼 상하지도 않는다 바람은 어디서 오는가 희고 푸른 거리의 허기와 어두운 강을 건너 안개처럼 혹은 짐승처럼 오는가 바람은 들기도 하고 나기도 하는데 보통은 집도 절도 없이 떠돌다 아무 데나 쥔을 붙인다 사람들아 문을 함부로 열어놓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