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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과 줌인, 홍상수 영화가 특별해지는 방법 그간 햇수보다 많은 34편의 장편영화를 낳은 그는 왕성하기로는 짝을 찾기 어려운 인물이 됐다. 영화 찍기 정말로 어렵단 불평을 이 영화 저 영화에 넣으면서 영화찍기를 멈추지 않는 그 자세야말로 그 작품만큼, 어쩌면 그보다도 조명할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 피아노 미끼로 유혹한 줄 알았는데, 시대 뛰어넘은 반전이네 영화 속에서 그 이유는 명백하게 공개되지 않는다. 어린 딸은 낭만적이고 믿기 힘든 설화를 주변 사람들에게 늘어놓지만, 별로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 결과가 당대엔 오지 중 오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뉴질랜드로의 시집, 사실상 추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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