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김창균 시인 1 그 여름 줄장미들은 담장을 넘고 / 김창균 그 여름. 줄장미들은 가시 돋힌 몸으로 담을 넘어 자신의 몸 끝까지 가고자 했으나 담이 너무 높아 계속 고민만 하고 있는 중이다. 페달을 밟는 동안 보름달은 자꾸 실날 같은 길을 게워내며 덩달아 지구의 절벽까지 온몸 굴려 가는 거라 하, 너무 아픈 거라 나도 덩달아 내 몸에 등 하나 끄고 싶었던 거라. - 김창균
- 김창균 시인 2 마당에 징검돌을 놓다 / 김창균 봄빛 마당. 감나무가 있는 집 / 김창균 짖지 못하는 개 한 마리 감나무에 매 놓고 집주인은 어디 갔나. 개들은 빈둥대다 가끔씩 화풀이하듯 밥그릇을 발로 찬다. 발.......
- 김창균 시인 3 백석과 함께 만주를 걷는다 / 김창균 나도 내 처도 그리고 어린 딸도 노을이 장엄하게 지는 심양의 저녁을 걷는다 뒤축 닳은 구두들이 길을 딛고 가고 사람들은 모르는 말들을 큰 소리로
- 김창균 시인 4 꽃사과 나무 그늘 아래의 일 / 김창균 다산한 여자 같은 저 나무는 많이도 늙었다 몇 차례 온몸을 쏟고 또 한 배를 갖은 걸 보면 몸통이 들썩일 정도로 숨소리가 크겠다 국적을 옮겨 건너뛰고 저녁을 맞는 일 꽃사과 나무 아래서 하루를 산다해도 알 수 없는 일 명명할 수 없는 일 싹둑 전지한 나이테 자국 위에 돋는, 낮고 작은 잎들만이 아는 일 겨울 미시령 / 김창균
- [김창균 칼럼] 공소 취소? 연임 개헌? 김민석의 '미션 임파서블' [김창균 칼럼] 공소 취소? 연임 개헌? DJ 정권 황태자였던 金대표 02대선 때 탈당, 18년 낭인생활 李당선 보좌하며 2인자 처신 개헌·공소취소 차례로 띄워 현실성 無, 자신 꿈과도 배치 현란한 정치 곡예 펼쳐질 것 김창균
- [김창균 칼럼] 공소 취소? 연임 개헌? 김민석의 '미션 임파서블' DJ 정권 황태자였던 金대표 02대선 때 탈당, 18년 낭인생활 李당선 보좌하며 2인자 처신 개헌·공소취소 차례로 띄워 현실성 無, 자신 꿈과도 배치 현란한 정치 곡예 펼쳐질 것 김창균
- 김민석의 '미션 임파서블' -김창균(주필)- 지난달 민주당이 필자에게 제기한 반론보도 청구가 떠올랐다. 7월 9일자 김창균 칼럼 “’상당히 높은’ 사법 리스크, 대통.......
- [김창균 칼럼] 공소 취소? 연임 개헌? 김민석의 '미션 임파서블'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6/08/19/4VZDXZ4TNJAHFD7P3NW7KCGUSE/ 오피니언 칼럼 [김창균 칼럼] 공소 취소? DJ 정권 황태자였던 金대표 02대선 때 탈당, 18년 낭인생활 李당선 보좌하며 2인자 처신 개헌·공소취소 차례로 띄워 현실성 無, 자신 꿈과도 배치 현란한 정치 곡예 펼쳐질 것 김창균
- 김창균 칼럼~4050 기득권 수호 정권, 2030엔 피눈물 선사 지난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 가 56%, '잘하고 있다' 가 33%였다. 특히 30대는 부정 평가가 72%로 긍정평가 17%의 네 배를 웃돌았다. 40대와 50대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48대 48, 48대 46으로 팽팽한 것과 대
- 4050 기득권 수호 정권, 2030엔 피눈물 선사 -김창균(주필)- 자기 집 마련 시급한 30대 부동산 정책 잘못한다 72% 40·50대는 긍정·부정 팽팽-ETF 투자 결혼 자금 날리고 민노총 보호에 일자리 뺏겨-수사권 폐지 女피해자 희생 지난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가 56%, ‘잘하고 있다’가
1 페이지
다음 →